애플10월 이벤트 신제품 발표 - 맥북프로, 맥북16인치, 아이맥, M3칩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3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에 전체 출하량을 봤을 때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해서 시장 전체가 축소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애플의 맥 출하량이 유독 높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의 맥이 전 세계 시장 점유율 자체가 7.2%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런데 작년인 2022년만해도 전 세계 PC시장이 위축되어 있을 때 애플의 맥 제품만 기록적인 상승세로 승승장구했었는데 그러나 올해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10월 이벤트로 도약하기를 기대하면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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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M3 칩 라인업과 맥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애플 실리콘의 세 번째 작품인 M3은 M3, M3 프로, M3 맥스를 동시에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이미 아이폰 15프로 라인업에 들어간 A7 칩을 3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을 했습니다. M3 라인업 역시 개인용 컴퓨터 최초로 3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됐습니다. 3나노미터는 사람의 머리카락 단면에 200만개의 트랜지스터를 넣을 수 있을 만큼의 미세한 공정입니다. 이 공정이 미세하면 미세할수록 효율과 성능이 높은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공정입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GPU입니다

최초로 다이내믹 캐싱이라는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했습니다.다이내믹 캐싱은 아주 효율적인 방식의 새로운 GPU 아키텍처입니다. 기존의 GPU 아키텍처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앞으로 작업에 필요한 로컬 GPU의 메모리의 양을 미리 결정을 합니다. 우리가 어떤 프로그램을 열어서 작업을 하는데, 순간순간마다 GPU사용량이 다릅니다 이때 가장 많이 필요한 순간을 기준으로 메모리를 미리 할당받게 됩니다.GPU성능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순간에는 활용도가 떨어지게됩니다. 반면 다이내믹 캐싱은 로컬 메모리 사용을 실시간으로 할당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로컬 메모리가 하드웨어 실시간으로 유동적으로 할당된다고 합니다. 각 작업에 정확히 필요한 메모리 용량만 사용될 수 있게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GPU의 평균 활용도를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리고, 고사양 게임이나 앱을 구동할 때 성능도 엄청나게 향상한다고 하였습니다. 아마 M1 시리즈에서 처음 공개했던 통합 메모리 구조처럼 굉장히 획기적인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성능이 좋아진 GPU로 맥 최초로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레이트레이싱은 그래픽으로 구현된 화면상에서 보는 각도랑 움직임, 빛의 속성 이런 것들이 모두 상호작용을 해서 빛의 움직임이나 그림자의 움직임같이 시간에 따라 끊임없이 변한 이런 시각적인 요소들이 더 사실적이고 실제와 흡사하게 구현됩니다. 게임에서  레이트레이싱으로 조명이나 빛의 반사, 그림자의 움직임 같은 게 막 더 정밀하게 표현이 된다면 사용자들은 더 엄청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캐릭터가 움직일 때나 다른 사물의 움직임에 대응해서 계속 바뀌어야 하다 보니까 정교한 변화를 계속 반응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성능이 필요하게 됩니다.M3는 M2 대비 50억 개 확장된 250억 개 트랜지스터가 집적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M1 대비 65%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보여주는 차세대 아키텍 기반의 C코어 GPU를 그리고 MO 대비 35%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A코어 CPU를 탑재하고 있습니다.M3 프로는 370억 개의 트랜지스터와 18코어 GPU구성되며 M1 프로 대비 GPU처리 속도가 최대 40% 향상되었습니다.그리고 시리코와 CPU는 M1 프로 대비 최대 30% 향상된 싱글스레드 성능을 보여주고 가장 전문가를 위한 칩인 M3 맥스는 최대 920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되어 있습니다.그리고 40 코어 GPU는 M1 맥스 대비 처리 속도가 최대 50%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M3 맥스의 16 코어 CPU는 M1 맥스 최대 8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M3 칩셋을 탑재한 맥북 프로 라인업도 새로 발표했습니다. M3를 탑재한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이 발표되면서 맥북 프로 13인치는 단종된 것으로 보입니다.

 

 

맥북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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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14인치에서는 M3, M3 프로, M3 맥스 세 가지 칩을 모두 선택할 수 있습니다. 19%로 16인치에서는 M3 프로와 M3 맥스 2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도 살짝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든 외국 프로 모델의 sdr 콘텐츠 밟기가 20% 개선돼서 600l 전체 최대 밟기를 지원합니다. 디자인에서는 전혀 달라진 점이 없지만 스페이스 블랙 컬러가 새롭게 출시되는데 아주 시크하고 비싸 보입니다. 애플이 이걸 보도자료에서 전문가 감성을 물씬 풍기는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라고 직접적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블랙 컬러 모델은 원래 지문 묻음이 심한 편입니다. 그런데 피막 실랭층이라는 화학 공정을 통해서 지문이 남는 현상을 좀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M3 프로와 M3 맥스를 탑재한 맥북 프로에서만 이 신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형인 m3 맥북 프로에서는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만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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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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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24형도 M3 모델로 다시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인과 컬러는 그대로입니다.이번 2023 10월 이벤트에서 여전히 인텔 기반의 맥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MAC시리즈의 맥북 프로로 갈아탄다면 몬스터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고. 그리고 전원 연결 유무에 상관없이 맥북은 동일한 성능을 낸다 강조하였습니다. 결국에 이 문장에서 알 수 있는 게 애플이 지금 사용자를 끌어와서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큰 소스가 윈도 진영의 유저보다는 기존의 애플 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인텔 맥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애플 실리콘 기반의 맥북이 경쟁사의 노트북이랑 비교했을 때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이 전력 효율이라는 의미인듯합니다. 전원 연결이 없는 상태에서도 파워풀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M3가 애플한테 돌파구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근데 진짜 반전은 마지막에 표시된 그 자막이었습니다. 이 이벤트 영상은 아이폰 15프로맥스로 찍고 맥으로 편집했습니다라고 나오더라고요. 애플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듯합니다. 저도 새로운 맥북으로 갈아타고 싶어 집니다. 포스팅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