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행하는 연쇄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와 봄철 환절기에 유행하는 전염병

안녕하세요, 호나신님! 날이 따뜻해지며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코로나 시절을 겪으며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관리에 대해 몇 가지 기본적인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전염병인 연쇄구군독성쇼크증후군과 봄철에 발생하는 질병 5가지와 각 질병별로 발병 원인, 증상, 예방 방법, 그리고 질병 후 행동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연쇄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

연쇄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

주로 A군 β-용혈성 연쇄구균(Group A Streptococcus, GAS)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증입니다. 이 상태는 연쇄구균이 생산하는 여러 독소, 특히 슈퍼안티젠으로 알려진 독소들에 대한 신체의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STSS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병 원인

STSS는 A군 연쇄구균이 피부나 다른 신체 부위의 상처를 통해 몸속으로 침입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은 때로는 경미한 피부 감염이나 목구멍 감염에서 시작되지만, 이러한 감염이 항상 STSS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

STSS의 증상은 갑자기 시작되며, 다음과 같은 심각한 증상들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높은 발열과 오한

심한 근육통

낮은 혈압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쇼크로 이어질 수 있음)

구토와 설사

발진 (일부 경우에 나타날 수 있음)

신속한 진행을 보이는 심각한 피부 감염

다발성 장기 부전

 

예방

STSS의 특정 예방책은 없으나, 피부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 후 행동

STSS는 응급 상황이므로, 위에 언급된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생제로 이루어지며, 필요한 경우 수액 공급, 혈압 지지, 감염된 조직의 제거를 포함한 추가적인 지지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회복의 핵심입니다.

 

황사에 의한 호흡기 질환

발병 원인: 봄철에는 중국 북부의 사막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황사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증상: 기침, 목의 통증, 콧물, 눈의 자극,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예방: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발 씻기, 황사 경보 시 외출 자제하기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질병 후 행동: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발병 원인: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 알레르겐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 재채기, 코막힘, 콧물, 가려움 등이 있습니다.

예방: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정기적인 집안 청소와 환기로 알레르겐을 줄여야 합니다.

질병 후 행동: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조정이 필요합니다.

 

식중독

발병 원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음식이 상하기 쉬워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증상: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있습니다.

예방: 음식을 잘 익혀 먹고, 손 씻기, 음식 보관과 조리 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질병 후 행동: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봄철 피부 질환

발병 원인: 건조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 황사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상: 피부 건조, 발진, 가려움, 홍조 등이 있습니다.

예방: 자외선 차단제 사용, 충분한 보습, 외출 시 보호복 착용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질병 후 행동: 증상에 따라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발병 원인: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감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모임 활동 증가로 인해 봄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발열, 기침, 인후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등이 있습니다.

예방: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백신 접종 등이 중요합니다

질병 후 행동: 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자가 격리와 같은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고 개인위생이나 코로나로 습득한 예방법을 통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