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지난 3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출시를 앞두고 있을 당시 현대카드가 계약상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른 카드사들도 애플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으셨을것입니다. 이 결과로 인해 빠르면 올 가을부터 신한, KB, 국민, 우리 카드 고객들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카드사들은 현재 역성장을 하는 상태입니다. 하나카드, 우리 카드는 두 자릿수의 역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카드사 중 올 상반기에 실제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애플페이를 도입한 현대카드가 유일합니다.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가장 먼저 도입한 현대카드는 6월 말 기준 1147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애플페이 도입 이후 지난 6개월 사이 43만 명이 새롭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서비스는 약 930만 건이 이용되었고 1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전체의 71%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놀라운 성적은 여기까지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바로 신한, KB, 국민, 우리 카드가 애플페이 참여 신청을 이미 완료한 것은 물론이고 그동안 시스템 개발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연동 상태 진행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신한카드의 앱카드인 신한 플레이 업데이트 중 애플 페이 지갑 앱 지원 항목이 표시되면서 애플페이 기대감이 높게 올라간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특히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점유율을 합하면 무려 4, 40%에 육박하기 때문에 국내 결제 시장의 판도를 얼마나 바꾸게 될 것인지 시장은 본격적인 애플페이 확장의 2차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플페이에 추가되는 카드는 IOS17이 출시되는 9월 말부터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고 실질적으로는 아이폰 15 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되는 10월부터 사용하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모든 이용자분들의 애플 페이에 대한 소망이었던 티머니 교통카드도 역시 올가을부터 사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티머니 교통카드와 애플이 올 초부터 협업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IOS 17 베타 개발자 설명에 티머니 교통카드가 명확하게 추가되면서 IOS17 정식 표시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페이를 별다른 결제 기능이외에 다른 페이와 특별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니 애플페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애플페이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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