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출시에 있어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소식은 바로 usb c타입 적용 여부입니다. 애플은 아이폰5부터 작년 아이폰 14시리즈까지 충전케이블 형태를 독자표준방식인 라이트닝 적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럽연합이 USB C로 통일하기로 결정하여 애플은 아이폰 15 시리즈부터 USB C 타입의 단자를 적용하기로 알려져 있으며 출시 전 인 현재의 상황에서 다양한 유출 자료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이 애플의 USB C 케이블입니다.그동안 애플은 라이트닝 케이블에 NFI를 탑재해서 인증되지 않은 케이블은 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면서 인증을 통한 막대한 수익도 올린 것으로 알려졌었고, 또 애플이 이러한 수익 때문에 USB C 커넥터와 케이블에 MFI를 적용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기출자인 슈림프 애플프로는 이미 폭스콘 공장에서 MFI인증이 적용된 USB C 케이블을 비롯해서 새로운 아답터까지 생산이
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이러한 소문이 전파되면서 유럽연합에서는 이런 소식들 이전해지면서 유럽연합의 결정에 반하는 것으로 전용 인증 케이블을 이용하는 경우 유럽 판매는 금지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후 애플에서 해당 계획을 수정하였는지 유출되는 USB C 관련 소식에는 MFI 인증에 관한 내용은 사라지고 새로운 USB C 케이블이 등장하였습니다. 바로 색상이 포함된 나일론 재질로 만들어진 브레이디드 USB C케이블입니다.
애플은 그동안 라이트닝 케이블에 고무재질을 사용하였는데 특히 피복선이 벗겨지거나 망가지는 고질적인 문제로 많은 불만이 목소리들이 많았습니다.
애플의 USB C 케이블 재질 변경
그런데 작년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부터 충전 케이블이라는 피복선 재질이 나일론으로 바뀐 브레이디드로 변경되었습니다. 최근 유출되고 있는 아이폰 15시리즈에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새로운 USB C 케이블이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5개의 다른 색상으로 제작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퍼플, 블루, 핑크, 옐로, 블랙의 5가지 색상이 존재합니다. 이를 두고 벌써부터 아이폰 15 색상이 이와 같이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디자인적 특징으로는 애플 워치 울트라 그레이디드 케이블과 달리 커넥터 끝쪽이 고무 재질로 마감 처리가 된 것으로 보이고, 케이블의 길이도 기존 1m에서 늘어난 1.5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케이블이 아이폰에 적용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만지구은 해당 유출 내용을 확인할 수 없기에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해당 케이블이 아이폰 15 박스에 들어간다고 보기에는 힘들 것 같아 보입니다. 무엇보다 케이블 길이가 0.5m나 늘어나게 되면, 박스의 무게와 두께는 다시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케이블 색상과 아이폰에 새로운 색상을 맞추는 조합이 늘어나면 재고관리도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로서 해당 케이블이 어디에 쓰일 것인지는 딱히 알 수 없지만, 해당 케이블에는 MFI 관련 팀은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대 전력 60w, 일반 수준의 USB C타입 케이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해당 케이블이 색색에 맞추어서 아이폰 15와 함께 선보일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NFR(Non-Functional Requirements)은 Apple에서 증명한, 인정한 액세서리를 뜻한다.
Made For Ipohone,Ipad, Ipod etc. 이러한 인증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Apple에서는 케이블 또는 액세서리에 관련하여 협력 벤더사에서 만든 제품 또한 애플 정품처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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